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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른다 서점 링크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7560972&orderClick=LET&Kc= 그대가 꽃길이라 내가 꽃인 거예요 - 교보문고 "SNS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03작가 김서희의 첫 번째 시집 "사실 오늘만 살아도 상관은 없지만 그러기엔 태어난 게 너무 아깝잖아."" www.kyobobook.co.kr 예스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892607 그대가 꽃길이라 내가 꽃인 거예요 - YES24 SNS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03작가 김서희의 첫 번째 시집. `사실 오늘만 살아도 상관은 없지만 그러기엔 태어난 게 너무 아깝잖.. 2022. 4. 22.
비가 오는 밤이라서 생각이 났다. 그녀한테 선물을 받았다. 선물은 책이었다. 그 책은 향이 났다. 나에게 주기 전의 향수를 뿌렸다고 한다. 그 책은 나에게 인생 책이 되었고 내가 힘들 때마다 보는 책이 되었다. 그녀와 헤어지면서 그녀의 모든 물건을 버렸는데 그 책만큼은 버릴 수가 없었다. 그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어서 - 책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비가 오는 밤이라서 술을 마셨다. 비가 오는 밤이라서 그녀가 생각이 났다. 비가 오는 밤이라서 술에 취해 그녀한테 전화를 걸었다. 그녀가 나의 전화를 받자마자 난 울었다. 보고 싶다고 말하니 그녀는 "미안"이라는 짧은 말로 대답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비가 오는 밤이라 그녀가 생각이 나서 아팠다. - 비가 오는 밤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밀리의 서재 https:/.. 2021. 11. 12.
그래도 잊히지 않는다 그녀의 눈물 한 방울에 내 마음의 비가 왔고 두 방울에 호우주의보가 떴고 세 방울에 태풍이 왔다. 나는 그녀를 울리게 했다. 수도 없이 흐르는 그녀의 눈물에 그녀의 마음은 홍수가 나서 그녀의 마음에 있는 내가 떠내려가면서 나에 대한 마음도 떠내려갔다. - 태풍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새로 산 책을 읽었고 새로 나온 코미디 영화를 봤으며 친구를 만나 술 한 잔을 했다 그녀가 생각이 나서 잠깐이라도 잊어보려고 안 보던 책을 봤고 잠깐이라도 웃어보려고 코미디 영화를 봤으며 그녀가 그리워서 친구를 만났지만 그래도 잊히지 않는다. - 그리워서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 2021. 11. 10.
아까운 내 눈물을 흘리지 말자 헤어지는 날 그녀는 말했다. “네가 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달라지는 게 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녀와 함께했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달라졌으니까. 아름다웠던 과거와 너와의 있는 이 순간이 괴롭게 되었고 지금의 나 자신과 미래의 내가 너를 생각하면 후회와 절망을 느낄 테니까. - 달라지는 건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아까운 내 눈물을 흘리지 말자 마음이 아파도 내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참자 정 안 되겠으면 술을 먹고 집으로 오는 길에 넘어져서 그것 때문에 창피하고 아파서 울자. - 울지 말자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 2021. 11. 4.
우연히 꽃집이 보여서 특별한 날도 아니었다. 길을 가는 데 우연히 꽃집이 보여 들어가서 꽃이 이쁘길래 산 건데 그녀는 그 꽃을 받고 너무 좋아했다. 나는 우연히 꽃집이 보여서 산 건데 그녀는 입안이 다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었다. 나는 그녀의 그 모습에 얼굴이 괜시래 빨개졌다. 나는 또다시 그녀한테 반하게 되었다. - 선물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나의 얼굴에 살며시 손을 뻗더니 내 얼굴을 주물럭거렸다. 내 볼살이 부드럽다고 나는 눈물이 나왔다. 그녀의 손길은 너무 아팠다. 경락 받는 줄 알아서 - 경락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 2021. 11. 2.
빨리 손잡고 싶어서 세상에 중심인 그녀가 카페에 오니 조명들도 그녀한테 다 비추는구나. 그녀는 자신한테 모인 빛을 모른 척 책을 꺼내서 읽는데 자신을 보고 있는 나의 시선에 그녀의 볼은 빨개지는구나. 한꺼번에 비추는 빛이 부담됐는지 책을 읽던 그녀가 얼굴을 들더니 앞에 있는 나를 보고 웃는구나. 카페에 있는 조명들 때문에 빛을 발한 그녀의 얼굴이 참으로 이쁘다. - 조명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약속시간이 아직 남았는데 저 멀리 뛰어오는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면서 나한테 왔다. 나는 헐떡이는 그녀한테 물었다. “머 하러 뛰어왔어.” 그녀는 나의 손을 잡고 대답했다. “그냥, 빨리 손잡고 싶어서.” 나는 어떤 대답을 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추운 날씨에 뛰어서 빨개진 그녀의 얼굴과 호흡이 빨라진 그녀를 보.. 2021. 11. 1.
오늘도 잠이 오지 않는다 불면증이 생겼다. 잠이 들려고 누우면 그녀가 생각이 나서 잠을 설쳤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녀와 만나면 설레서 피곤 따위는 잊어버렸다. 어떡하지 오늘도 잠이 오지 않는다. - 불면증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아무리 예쁜 벚꽃이 떨어져도 생각나는 건 그녀이고 우산이 없는 날 비가 세차게 와도 떠오르는 건 그녀이며 어느새 겨울이 되어 눈이 소복소복하게 내려오는 눈을 봐도 떠오르는 건 그녀다. 추운 겨울 작은 두 손을 입으로 가져다 대면서 따뜻한 입김으로 손을 녹이고 있을 그녀가 생각이 난다. - 생각 나는 건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 2021. 10. 30.
그녀의 모습이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근처에 TV에 나온 중국집이 있어서 그녀와 나는 중국집에 갔다. 줄이 문밖까지 있었다. 40분을 기다리자 드디어 식당에 앉을 수가 있었다. 둘 다 짜장면을 시켰고, 그녀는 앞에 있는 짜장면을 잘 비벼서 나한테 줬다. 내가 해도 되는데 감동이었다. 그런데 내건 곱빼기로 시켰는데 그녀가 비벼준 짜장면은 보통이었다. 곱빼기인 짜장면은 그녀한테 갔다. 그녀는 짜장면을 다 먹고 나서 속삭이면서 말했다. 이 집은 양이 적다고 나는 그녀가 먹은 게 곱빼기라고 말하면 혼날 것 같아서 아무 말도 안 했다. 나는 2프로 부족한 체 그녀와 집에 갔다. - 중국집-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그녀는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나의 손을 끌며 식당 문을 열어주고 나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그녀의 미소가 어느 걸그룹.. 2021. 10. 29.
내 손바닥은 작은 편이었다 내가 배가 아프다고 말하면 그녀의 작고 따뜻한 손이 내 배를 쓰다듬어주었다.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면 그녀의 손이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고 마음이 아프다 하면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아프지 말라고 말했다. - 엄살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손바닥을 그녀의 얼굴에 대봤다 그녀의 얼굴은 내 손바닥에 얼굴이 가려졌다. 그녀도 내 얼굴에 손바닥을 가까이 대봤다. 내 얼굴은 그녀의 손바닥에 다 안 가려졌다. 그녀는 내 얼굴이 크다고 놀렸다. 나는 그녀의 손바닥이 작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의 손을 잡더니 내 얼굴에 갖다 됐다. 다 안 가려졌다. 그녀는 웃었다. 나는 이때 깨달았다. 아, 내 손바닥은 작은 편이구나. - 손바닥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 2021. 10. 28.
내 얼굴이 심하게 부어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착하지 않은 나한테 착하다고 말해주고 시답잖은 나의 말장난에 잇몸까지 보일 정도로 웃고 나 자신도 싫어하는 나한테 내가 좋다고 고백까지 하는 그녀가 그녀가 정말 사랑스럽다. - 그녀가 정말 사랑스럽다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힘든 일이 있어 밤새도록 울었더니 아침에 얼굴이 부었다. 그런 얼굴로 그녀를 만나러 가니 그녀는 날 껴안고 안 놓아줬다. 내 얼굴이 심하게 부어서 안 보고 싶었나 보다. - 부어서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링크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1&barcode=480D211011450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 우리의 .. 2021. 10. 27.
은은하게 빛나는 가로등 밑에서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책도 읽으면서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살면 외롭지 않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 게 외롭지 않다고 말하고 다녔다. 하지만 그녀를 만나니까.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바보같이 실실 웃고 다니는지 알 것 같다. - 주인공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수줍은 고백을 받았다. 은은하게 빛나는 가로등 밑에서 은행잎이 이쁘게 떨어져서 괜히 떨리는 날이었다. - 고백1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책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1&barcode=480D211011450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 우리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 2021. 10. 25.
우는 모습이 못 생겨서 그랬나보다 우는 모습이 못 생겨서 그랬나보다. 눈물을 닦아주려면 살살 닦아주지 그녀가 내 얼굴에 맺혀있는 눈물을 때 밀 듯 그녀의 작은 손으로 빡빡 닦아서 얼굴이 쓰라려서 더 눈물이 나와 버렸다. - 우는 모습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그녀가 10분 뒤에 온다고 속삭여주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 그래야 마음에게 준비하라고 말하면서 나는 옷매뭄새를 다듬고 머리도 잘 정리하며 그녀를 맞이할 텐데. - 기계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1&barcode=480D211011450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 우리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하나 고르.. 2021. 10. 21.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날이 너무 좋아서 벚꽃이 이쁘게 피어서 밤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그녀를 보러 갔다. - 밤이 길어서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눈물이 맺혀있는 모습도 괜찮은 척 울음을 참는 모습도 이쁘지만 그녀의 웃는 모습이 더 이뻐서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 우는 모습도 이쁘지만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1&barcode=480D211011450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 우리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사랑을 선택할 것입니다. 사랑과 아무런 관계도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도 세상에서 사랑과.. 2021. 10. 19.
쌀쌀한 가을밤 꿈속에서 지니는 나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나의 첫 번째 소원은 그녀의 행복이고 나의 두 번째 소원은 그녀가 매일 웃는 것이고 나의 마지막 소원은 내가 당당하게 그녀한테 고백을 해달라는 소원이었다. 잠에서 깰 때 지니는 작은 소리로 말한 걸 얼핏 기억이 난다. 마지막 소원은 꿈 깨라고. - 지니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밤 한 여름에도 안 흘리는 땀을 그녀의 말 한마디 '좋아해'라는 말 때문에 땀이 난다. 집에 가서도, 밥을 먹어도, 자려고 누워도 그녀의 말이 맴돌아서 쌀쌀한 가을밤 이불을 안 덮고 잠을 청했다. 그녀의 떨리는 목소리가 맴돌아서 나의 체온을 높였다. - 체온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 2021. 10. 18.
당신이 나오는 꿈을 꿨어요 그녀가 나오는 꿈을 꿨다. 나는 그녀와 즐겁게 떠들고 있었다. 어떤 주제로 그렇게 말을 주고받았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 만 즐거웠다. 그러다 그녀는 갑자기 나를 보고 살짝 웃더니 내 이마의 그녀의 입술이 닿았다. 나는 얼굴이 시뻘개지고 당황하면서 어찌할 줄 몰랐다. 그녀는 특유의 장난이 넘치는 모습으로 말했다. 꿈이라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얼굴이 빨개진 채 같이 웃었다. 그녀는 꿈에서까지 내 마음을 흔들고 꿈에서도 예뻤다. - 꿈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그녀가 좋아할 만한 노래를 연습했다. 연습만 했다. 노래방에 차마 같이 가자고 말은 못 하고 혼자 노래방에서 연습을 했다. 잘 부르게 되면 같이 가자고 말하려고 그러다 친구들 등에 떠밀려 축제에 나가게 됐는데 얼떨결에 .. 2021. 10. 16.
설레는 선물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면서 나한테 책을 선물로 줬다. 잘 읽지도 않는 책을 받아 속으로 당황했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그녀가 선물 한 책을 봤다. 설레었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 책을 보면서 그녀는 어느 부분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었을까. - 책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침대에 누웠다 눈을 감고 자려고 하니 잠이 안 왔다. 몸은 너무 피곤하고 정신은 몽롱한데 잠이 안 왔다. 양을 새면서도 그녀가 아련하게 생각이 나서 잠을 못 자고 있다. - 생각이 나서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1122733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 우리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하.. 2021. 10. 14.
설레는 버스 정류장이었다 인적이 드문 버스 정류장 꼬일 대로 꼬인 이어폰을 끼고 버스를 기다리는 그녀 어색하게 그녀와 나는 아무 말도 안 하고 각자 번호가 다른 버스를 기다렸다. 그녀는 알고 있었을까. 내가 기다리는 버스는 여기가 아니라도 탈수 있다는걸. _버스 정류장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쳐다만 보고 있어도 좋았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그녀의 모습도 쉬는 시간에 떠들면서도 오른손에는 연필을 놓지 않는 그녀도 가끔씩 머리가 내려오면 머리를 뒤를 넘기는 모습까지도 좋았다. 나는 창가 자리라서 날씨가 좋으면 종종 밖을 봤다. 그녀도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내가 있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나를 보려고 고개를 돌린 것도 아닌데 잘 못한 게 있는 거처럼 어색하게 밖을 쳐다봤다. 어쩌면 창가를.. 2021. 10. 13.
<전자책>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 우는 모습이 못 생겨서 그랬나보다. 눈물을 닦아주려면 살살 닦아주지 그녀가 내 얼굴에 맺혀있는 눈물을 때 밀 듯 그녀의 작은 손으로 빡빡 닦아서 얼굴이 쓰라려서 더 눈물이 나와 버렸다. - 우는 모습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용기를 내서 그녀한테 다가가 같이 술을 먹자고 말했다. 그녀는 당황했지만 "그래."라고 말했다. 둘이 먹는 술이 어색하고 설레지만 약간 취한 듯 나를 보면서 배시시 웃는 그녀를 보았다 머가 좋아서 그렇게 웃는 걸까. 설레게. - 술 -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中 당신은 누군가에게 첫사랑이었다 교보문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LINK=NVE&category=001&barcode=48..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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